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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토스뱅크에 이어 토스증권 설립하나?

금융_재테크

by 빠르고 정확한 낙하산부대 2020. 1. 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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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송금 앱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 설립에 이어 토스증권 설립을 통한 증권업에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현재 토스 앱에서 간편송금 서비스를 시작으로 계좌, 카드, 신용등급, 보험 가입내역 등 각종 조회 서비스뿐만 아니라 보험가입, 맞춤 대출 추천, 맞춤 카드 추천 등 40여개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작년 12월 16일에는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예비인가 승인을 득하면서 은행업 진출에 성공했으며 지급결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LG유플러스 PG사업부문을 인수하여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회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토스가 이렇게 은행, 카드, 보험 등 주요 금융회사와 제휴를 통해 사업영역을 넓혀가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직접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 설립 추진에 이어 토스증권 설립을 통해 증권업에 진출함에 따라 국내 최초로 스타트업 기반의 핀테크 기업이 설립한 증권사가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토스는 주식, 채권, 펀드 등을 중개하는 '투자중개업'을 영위하는 토스증권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서를 지난해 5월 30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으며 새해 첫 번째로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에서 토스증권 예비인가 관련한 안건이 논의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예비인가 승인이 난다면 비바리퍼블리카는 핀테크 기업 최초로 인터넷전문은행과 증권사 라이선스를 모두 보유한 금융회사로 거듭날 수 있게 됩니다.

 

 

토스증권 설립을 위한 자본건정성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여

증권선물위원회에서 토스증권 예비인가 승인을 위한 안건을 다룬다면 토스증권의 자본건전성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 것으로 보이지만 금융당국이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뱅크 설립 예비인가 승인을 득하면서 자본건전성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했다고 판단하여 은행업 라이선스를 발급한 만큼 증권업 라이선스 획득을 위한 자본건전성 문제는 크게 이슈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업계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5월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에서 탈락한 후 재도전 하면서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KEB하나은행, 하나투자증권, 중소기업중앙회, 이랜드월드, SC제일은행, 웰컴저축은행, 한국전자인증, 알토스벤처스, 굿워터캐피탈, 리빗캐피탈 등 총 11개 주주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형성했고, 지난해 11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투자자가 언제든 자금을 회수해 갈 수 있어 국제회계기준(IFRS) 상 자본이 아닌 부재로 인식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전량 전환우선주(CPS)로 전환하여 자본건정성에 대한 이슈를 최소화 시켰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12월에 전면 시행된 오픈뱅킹에 참여한 토스는 연간 수백억원에 달하던 은행 지급 수수료를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어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매출액도 2018년 548억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올해도 매출 증가 뿐만 아니라 지급 수수료 절감을 통한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각에서는 토스가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에 이어 토스증권 설립을 통한 증권업 진출에 대해 우려하는 시선도 많습니다. 이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 설립과 지급결제 사업 확대를 위해 LG유플러스의 PG사업부를 인수하기 위해 엄청난 자금을 투입한 상황에서 이미 포화된 증권시장에서 차별화 할 수 있는 요소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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