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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사전 개장, 국내 최고 축제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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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빠르고 정확한 낙하산부대 2020. 1. 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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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가 1월 4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전 개장했습니다. 

 

 

올해 화천산천어축제는 애초 1월 4일부터 26일까지 개막 예정이었으나 축제장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은 탓에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입장시키는 것은 안전 상 다소 무리라는 판단에 일주일 연기하여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개최키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특히, 경기도와 강원도 곳곳의 유사축제들이 속속 연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화천산천어축제만 일정대로 개막할 경우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일거에 몰릴 가능성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어 부득이하게 축제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미 항공권과 여행상품 등을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과 외국인 자유여행가에 한해 얼음 두께와 강도가 양호한 축제장 상류의 얼음낚시터와 구이터 등의 시설은 원래 일정대로 1월 4일부터 운영키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축제를 개최한 경험상 하루 10~15만 명이 몰리는 내국인 관광객에 비해 하루 평균 1만여 명 미만의 외국인 관광객 수용은 안전상 무리가 없을 것으로 주최 측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축제 주최 측은 화천산천어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화천읍 서화산 터널에 문을 연 세계 최대의 실내 얼음조각광장은 정상적으로 운영하여 중국 하얼빈에서 온 빙등 전문가들이 만든 인어공주와 고래, 상어 모양 눈 조각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 새롭게 선보일 봅슬레이 체험장과 눈썰매장, 전통 거푸집 등은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빙판 위에서 즐기는 산천어 얼음낚시, 눈과 얼음 위에서 신나게 뛰고 달려 보는 눈썰매와 봅슬레이, 각양각색의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산천어 얼음낚시를 위한 1만 2천 개의 얼음구멍이 있는 화천천은 수심 2m 정도의 맑은 강이기 때문에 얼음 밑을 들여다보면 강바닥에서 유영하는 산천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 중에는 매일 1~2톤가량의 싱싱한 산천어를 화천천에 넣기 때문에 약간의 운과 실력만 있다면 누구나 다 한 두 마리씩은 건질 수 있고, 태공뿐만 아니라 낚시 경험이 없는 어린이나 여성들도 산천어 얼음낚시에 매혹되는 이유입니다.

 

 

 

다만, 얼음낚시를 위해서는 인터파크에서 온라인 예약을 하거나 현장 접수를 해야만 이용이 가능하며 현장 접수 얼음낚시의 경우 선착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당일 이용객이 많으면 낚시터 입장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약 접수 낚시터와 현장 접수 낚시터 모두 중등생 이상 15,000원, 우대자(초등, 경로, 유공, 장애, 다자녀) 10,000원으로 가격은 동일하며 낚시로 잡은 산천어는 1인당 3마리까지 반출이 가능합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얼음낚시 외에도 창작 설매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조경철 천문대 홍보관이나 호국이 체험존, 산천어축제 역사 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은 축제입니다. 

 

 

 

 

 

화천 산천어축제의 성공요인은 '역발상'

화천 산천어축제는 축제 기간 중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200만 영을 육박하며 이중 외국인 관광객이 10만을 훌쩍 넘는 국내 최대의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축제 수익금과 각 부스와 프로그램 수익금 등을 합하면 50억 원이 넘는 수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광객 수, 축제장 수입금 규모 등 모든 면에서 국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축제입니다.

 

 

이렇게 화천 산천어축제가 국내 최고 축제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역발상 전략'을 가장 먼저 꼽고 있습니다.

 

화천군과 축제 주최 측은 2016년부터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는 역발상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화천에서 야간에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시도에 많은 사람이 의구심을 가졌지만 야간에 진행되는 페스티벌과 밤낚시에 많은 사람들이 호흥을 했고,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흥행신화를 매년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발상 전략에 따라 화천 산천어축제 방문객 규모는 2016년 154만 명, 2017년 156만 명, 2018년 173만 명, 2019년 184만 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직접적인 경제효과도 1천억 원을 돌파한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화천 산천어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화천군과 재단법인 나라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 확보하여 앞으로도 흥행신화를 계속 써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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